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11월 21일)
2024년 11월 21일 목요일은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입니다.
이 날은 동방 교회의 전통을 따라, 성모님께서 원죄 없이 잉태되실 때 성령의 은총으로 가득 채워지시고, 아기 시절부터 하느님께 봉헌되신 것을 기리는 날입니다.
전해 내려오는 바에 따르면, 성모님의 부모인 성 요아킴과 성 안나는 성모님이 세 살 되시던 해에 성전에서 하느님께 바쳤다고 합니다. (출처: 매일미사)
저희 수녀회는 이 날을 특별히 기억하며,
예수님의 어머니이자 하느님의 뜻을 따르신 성모님의 생애를 묵상하였습니다.
그분의 향기에 젖어, 기도와 노래로 마음을 모아 하느님께 봉헌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