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방선교수녀회

매월 첫 토요일 거리에서 쓰레기 줍기

관리자 2023.12.02 11:47 조회 : 93
매월 첫 토요일 거리에서 쓰레기 줍기를 한다.
쓰레기 중에 제일 많은 것이 담배꽁초다.
사람들이 담배꽁초를 주로 하수구 구멍이나 작은 구멍에 버리다 보니 집게로 꺼내기가 쉽지 않다.




쓰레기를 모아 동사무소 앞에 놓고 돌아오다가
수녀원 문 앞 주차금지 원형 오뚜기가 깨져 안을 보니
원룸에 사는 젊은이들이 맥주를 마시고
오뚜기 몸 안에 빈 캔을 가득 넣어 두었다.
우리 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젊은이들이….



그래도 겨울은 추워서 사람들이 일찍 귀가하니 쓰레기가 많지 않았다.
날씨가 추우니 길거리에서 담배 피기가 힘드나 보다.
더 추워지면 금연이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