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방선교수녀회

종일 굶주렸던 모기들이 달려들기 시작

관리자 2022.07.12 16:05 조회 : 713
어제는 장대 같은 비가 왔습니다.
오늘은 하늘에 구름이 드리워져 있지만, 날씨는 훨씬 선선합니다.
아침 기도를 마친 저희 수녀님들은 풀을 뽑으러 정원으로 갑니다.
그런데 어제 거친 빗줄기로 종일 굶주렸던 모기들이 달려들기 시작했습니다. 누구도 예외 없이 모기에게 물렸다고 모기의 윙윙거리는 소리만 들려도 소름이 끼친다고 한 수녀님이 고개를 흔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