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향기를 따라서 - 수도회 탐방] 한국외방선교수녀회 (상) 창립과 영성
초대 부산교구장 최재선 주교 창설
주님께 대한 사랑 선교로 구현
외방 선교를 목적으로 하는 여자 수도회 설립을 염원해오던 최 주교는 교황님의 뜻을 따르는 것과 더불어 선교 3세기에 접어드는 한국 가톨릭교회가 나아가야 할 길은 한국외방선교수녀회의 설립을 앞당기는 일임을 확신했다.
이런 염원을 곧바로 당시 부산교구장 이갑수 주교에게 건의한 최 주교는 1984년 11월 21일 성모자헌 축일에 부산교구 소속 수녀회로 한국외방선교수녀회 창립 인준을 받고 1986년 5월 15일 첫 입회자를 받아 수녀회를 출범시켰다.
발행일 | 2004-02-22 [제2386호, 9면]
[가톨릭신문, 2004년 2월 22일, 최홍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