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방선교수녀회

선교지 아프리카 모잠비크 시골 학교를 찾아가 학용품을 나눠 주는 날입니다...

관리자 2024.11.15 16:10 조회 : 41

보통은 저희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에 난민촌 어린이들이 20~30명 옵니다.

그런데 지금 이곳은 비가 오기 전에 씨앗을 파종해야 합니다.

파종 시기에는 어린이들의 작은 손도 절실하게 필요하기에

지금은 부모님과 함께 일하느라 20명 정도만 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시골 학교를 찾아가 학용품을 나눠 주는 날입니다.

마루파에서 1시간 넘게 걸리는 밀림 안쪽으로 들어왔는데

비가 많이 와서 학교가 무너졌습니다.

 

학교가 무너져서 내년에는 땅바닥에 앉아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선교하고 있는 저희 수녀들과

우리 어린이들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