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방글라데시에서 선교하고 계시는 이 바울라 수녀님 소식입니다.
이곳 방글라데시는 가난해서 인형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어머니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헤아리고
어린이들에게 예쁜 인형을 선물하기 위해
수녀님께서는 인형 만드는 방법을
어머니들에게 가르쳐주고 아이들에게 선물하게 했습니다.
시장에서 천을 구입해 와서 어머니들에게 나누어 주고
먼저 종이에 원하는 인형의 몸을 그리게 한 후
천을 이용해서 밑그림을 그려
손바늘을 통해 인형을 완성하게 했습니다.
다음은 인형 옷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
손바느질로 인형 옷을 만들어 옷을 입히니
예쁜 인형이 되었습니다.
또한 작은 가방과 소품 만드는 방법도 가르쳐 주어
예쁘게 만들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손수 만들어 아이들에게 선물할 인형 때문에
어머니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과 행복이 가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