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아프리카 모잠비크 마루파 유치원에서 선교하고 계시는 마리아녜수녀님 소식입니다.
이곳 사람들은 비 맞는 것을 많이 두려워합니다.
왜냐면 비를 맞으면 말라리아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가 오면 어린이들의 70% 정도는 결석합니다.
등원하더라도 비에 온몸이 젖기 때문에
수녀님은 아이들에게 우비를 선물해 주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간직했습니다.
마침 한국 휴가를 갔을 때 선교지 소식과
우기 때 어린이들이 입을 비옷이 없다는 안타까운 소식
그리고 말라리아의 위험성을 전해 들은 지인께서 후원금을 주셔서
아이들에게 비옷을 선물했습니다.
어린이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사랑한다고 손으로 큰 하트를 만들어 인사했습니다.
아이들은 비옷을 입고 정말 행복해했습니다.
어린이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사랑한다고 손으로 큰 하트를 만들어 인사했습니다.
비옷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빨리 비옷 입혀 주세요. 이젠 비가 와도 걱정 없어요. 기쁘고 행복한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