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선 주교의 삶

성모님께 기도하자 - 결론, 결과. 제가 부산교구 초대 교구장으로(1...

관리자 2022.08.18 10:36 조회 : 312

결론, 결과.  제가 부산교구 초대 교구장으로(1957~1972) 15年 在職.


그동안 업적, 어떻게 했고 어떤 결과를 내었던가?

 

그때 그 당시 교구 형편.

성당 하나도 자력으로는 불가능, 그래서 교구민 전체가 성모님께 의뢰하자. 성모님께 기도하자. 하고 묵주기도 10만 번, 100만 번 바치기 운동을 여러 번 하고, 우리 교구 근본 바탕을 성모님께 두기로 했다. 그리고 묵주 6만 개를 교황님 방사 받아 전 교구민께 하나씩. 그리고 교구민 전체가 드린 묵주신공 수백만 꿰미를 성모님께 봉헌하는 봉헌식도 했다.

 

그 실적 대개 한국 외방 선교수녀원 정원 노천 성모당 헌납 당시, 옆에 세운 기념 비석에 새겨 만년 불망 기념으로 새겨둔 비문 (1999. 5월 표준)

 

은총이 가득하신 성모님, 88세 긴 저의 일생 그동안 저의 사목 활동에 특히 부산교구장 직에 있을 때, 또 그 후에 베풀어 주신 많은 은혜에 무릎 꿇고 감사드립니다. 보잘것없는 제가 신부되고 주교 된 것은 주님의 큰 은총이었습니다.”

 

경제가 극히 어려울 때였건만 우리 교구에 성당 36개 개축 또는 신축(이는 그때 미국 구호물자 덕이었다.) 그 외 메리놀병원, 가톨릭센터, 간호학교(이는 메리놀 수녀회의 덕이다. 정말 고맙지요). 그 외 남천동 성당, 교구청 부지, 부곡동 가톨릭대 기지 17만 평, 구포 산성 임야산 70만 평, 초량 루치오 대사관 등 요소요소에 성당 기지 확보. 성당 10여 개 건축 기능 기금 36천만 원(서면 하야리아 부대 기지 국가 환수 보상금) 이상 등 큰 은혜, 기적 같은 은혜(1999. 5)

 

그 외 교육사업 : 부산 데레사 여 중 · , 대양, 해성 중 · 고교 혁신, 밀양 세종 중 · , 충무 여 중 · 고교 인수 등 큰 은혜 등등 기적 같은 은혜였다고 믿고 싶다.

 

아무것 없이 맨손 같은 처지에서, 이같은 사업 실적은 오직 우리 교구민 전체가 성모님께 기도한 덕이었지요.

 

저는 확신합니다. 우리 교구의 기반을 성모님의 은혜에 두고 묵주기도를 열심히 또 많이 전 교구민이 바친 덕으로 얻은 기적 같은 은혜라 여깁니다.

 

그리고 일반 사회로부터 20여 차 표창장, 감사장, 감사패도 받았다. 그동안 마산교구도 신설했고, 새 성당 부지 10여 곳도 확보했다. 그동안 교회 발전도 정상이라 믿는다. 여긴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우리 순교자들 감사합니다.

그렇건만 현직을 떠나야 하는 따가운 매도 맞았다.

이에 대한 정당한 판단은 역사에 맡깁니다.

하느님께 맡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