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선 주교의 삶

성의 학교 시작 4. - 고난 후 성공

관리자 2022.06.17 14:46 조회 : 278
그동안 서류를 빨리 돌리기 위하여 급사 아이들도 여러 번 이용했고 서울 천주교 교육청에 장기간 머물면서 폐도 많이 끼쳤는데, 이를 오늘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을 찾아간다. 대접한다. 선물한다. 남몰래 밤에 찾아간다 하면서 어떤 때는 무안도, 꾸중도 창피한 꼴도 많이 당했다. 이렇게 단맛, 쓴맛 모두 맛보며 성공했기 때문에 무척 기뻤다. 어려움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뒤에 얻은 성공은 더 기쁘다는 말의 체험도 했다. 이런 쓴맛 단맛을 그다음에도 여러 번 겪었다.


『감사의 마음. 보은의 약속』
편집 : 한국외방선교회. 김학현 미카엘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