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장 시절(1957~1972) 계속
그 결과 재직 15년 동안 모든 신부, 교우들의 희생과 특히 미국 구호물자 덕분으로 성당 36개를 낙성했다. 그 당시의 형편상 교우들의 자력으로는 성당 한 개도 신축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일반적인 교회 발전의 은혜도 입었고 교육 기관, 의료기관 등의 기틀도 준비되었다. 그리고 내가 교구를 떠나게 될 때는 새로 성당 30개쯤 신축할 기반을 마련해 놓을 수 있었다. 나는 이 모든 성취에 대하여 부산교구가 성모님의 은혜를 매우 많이 받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설립자 최재선 요한 주교 회고록
『감사의 마음. 보은의 약속』
편집 : 한국외방선교회. 김학현 미카엘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