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선 주교의 삶

교구장 시절(1957~1972) 2

관리자 2022.07.01 10:50 조회 : 235
교구장 시절(1957~1972) 계속
그해에 부산교구 초대 주교로 피임되어 대구교구에서 준 미화 3,000달러와 묵주만을 손에 쥐고 성모께 빌며 부산에 왔다. 처음에는 혼자서 매일 15단씩 묵주기도를 바쳤으나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 혼자 그렇게 해봐야 일 년에 기껏 1,000꾸러미밖에는 묵주기도를 바치지 못할 것 같아서 생각 끝에 신자들과 함께 바치기로 했다. 그래서 모든 교구민과 매괴신공 10만 번, 100만 번 운동을 거듭하면서 10월 7일의 ‘묵주기도의 동정 마리아 기념일’을 ‘교구 수호 축일’로 제정하였고, 1967년 5월 28일 묵주기도 6,021,416 꾸러미와 기타 10만여 기도를 바치며 부산교구를 성모께 봉헌했다.

설립자 최재선 요한 주교 회고록

감사의 마음. 보은의 약속

편집 : 한국외방선교회. 김학현 미카엘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