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본당 소임
1938년 전북 수류본당을 시작으로 경북 영천, 김천 지좌, 김천 황금, 대구 계산본당 주임을 역임했으며, 1945년 경북 김천 성의중·고등학교장, 대구 대건중·고등학교장을 역임했다.
1955년 대구 계산동 주교좌 본당 신부 겸 대구 대건 중·고교 교장을 겸임했다. 학교 운영을 보니 엉망이었다. 돈도 거의 없었다. 이처럼 복잡한 학교 수습과 증설에 있어서, 그때 서무과장으로 모신 최재복 씨의 경영 수완과 교감으로 모신 조천수 선생, 남규일 선생님들의 협조를 늘 고맙게 생각한다. 그때(1956년) 레지오 마리애 쁘레시디움도 시작했다. 이때도 본당 교우들과 성모님의 도움을 언제든 열심히 청했다.
『감사의 마음. 보은의 약속』
편집 : 한국외방선교회. 김학현 미카엘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