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이들에게 기쁜 소식.
절기상 입춘이 지난것만도 마음은 벌써 따스해지는듯 합니다.
우리 모두가 마음을 열어, 잠시 얼어있던 많은것들이 녹아내릴 수 있기를 성령께 청하여봅니다.
때로는 주저앉고 싶기도하고 때로는 도망치고 싶기도한 그런 현실이기도 하지만, 그것을 한번 넘고 또 한번 넘어서면 표면적으로 보이던
현상들 이상으로 그 무엇인가에 대한 깨달음으로 우리는 인도될 것입니다.
간혹 사람들은 말하길, "사람 절대 안변한다" 라고 말하곤 합니다. 정말 그런가요?
성령을 믿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나도 변화될 수 있고 타인도 변화 될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일하심을 믿기만
한다면 우리는 얼마든지 희망할 수 있습니다.
전례력으로 새해인 대림, 양력 설,그리고 다가오는 음력 설..우리는 복이 많아서 세번이나 새해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마음을 먹고
새 삶을 살아가도록 나 자신과 타인들 모두를 축복해 주는 새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3월 성소모임에 초대합니다.
3월 7일 주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보문로 27길 20
010-9353-1773 노아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