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지난 11월 18일 토요일, 서울 땅끝 모임이 있었습니다.
위령성월을 맞아 419국립묘지를 방문하여,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영혼을 위해 위령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억압된 사회에 사는 세상의 많은 이들이
참 자유와 평화속에 머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위령기도의 촛불을 밝혀준 자매님들-
문화해설사님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잊고 있었던 역사의 현장을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주님, 이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11월6일 월요일에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땅끝기도모임을 가졌습니다.
대구 성유스티노 신학교와 선교사 묘지에서 함께 위령기도를 드렸습니다.
-설립자이신 최재선사도요한 주교님의 모습도 찾아 뵐 수 있었지요.-
주교님~ 하늘나라에서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오늘은 나에게, 내일은 너에게”(Hodie mihi cras tibi)
그리스도인에게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롭게 얻게 되는 영원한 생명을 향한 문이라는 것을 믿기에,
우리는 내일을 희망하며,
주님 안에서 오늘을 살 위로와 힘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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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모임에 함께할 해외선교와 수도생활에
관심있는 자매님을 기다립니다.
문의 : 010-9353-1773 김토마스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