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공간|성소자

2023년 1월 서울 땅끝모임이 있었습니다.

김토마스수녀 2023.01.16 12:12 조회 : 391



+ 찬미예수님

1월15일 주일, 서울에서 땅끝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모임에서는

"가장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마태오24,40)"

는 마태오 복음을 되새기며

명동밥집에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비가 조금씩 내리는 궂은 날씨여서

평소때 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오진 않았지만,

한끼의 식사를 위해 찾아오신 분들에게

음식을 전해드리고, 추운 날씨속에서도

잠시나마 온기를 나눌수 있었죠.


오늘 오신 봉사자분들과 처음 만났음에도

주님안에서 서로 하나가 되어서 각자 맡은 일을 해나갔습니다.

비록 몸은 고되었지만, 이러한 시간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주위를 둘러 보세요.

나눔의 손길, 사랑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

내 가까이에 있습니다.


한끼식사가,

누군가에겐  일상이며, 평범함이지만

누군가에겐  절실하고, 생활의 힘이었습니다.


크고 작은 이웃사랑의 나눔을 통해

주님의 사랑과 감사함 가운데 머무를수 있는

오늘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모임에 함께 했던 "전** 자매님" 의 소감글>

"봉사활동 모임에 참여한 것은 

뿌듯함을 느끼고 싶어서 간 것이었는데,

활동이 끝나고 나서 뿌듯함도

남긴 했지만, 그것보다 더 마음에 잔잔히 깊게

남았던 점은 주변에 어려우신 분들이

저의 생각보다 많다는 것과

우리가 일상에서 편하게 누리고 지내는 것들을,

이렇게 직접 먼 걸음을 하셔야 비로소 

누릴수 있게 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