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공간|성소자

하느님이신 주님의 날개 아래로 피신하려고 왔으니,

T Luke 2017.08.22 10:37 조회 : 2127

 

 

말복이었지만

피정자들이 몰고온 시원한 바람과  더불어 시작한

2박 3일 룻과 함께하는 젊은이 피정을 감사로이 마쳤습니다.

 

베들레헴 -빵집- 으로 돌아와 보리 수확을 하며

상실에서 회복을

절망에서 희망을

죽음에서 탄생을

바라보았습니다. 

 

또한,

룻, 나오미, 보아즈의 삶에서

헤섿, 고엘을 묵상하며 

보이지 않지만 계속 함께하시는 주님의 섭리를

우리 영혼의 양식이 되시는 구원자 예수그리스도의 성체를

그리고 우리 개개인의  소명을

더 깊이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피정에 참여한 자매님들과

공동체 수녀님들과

기도로 기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너를 생각해 준 이는 복을 받을 것이다.”   룻 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