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3일 볼리비아로 선교를 떠났던 저희 이 페스페란사 수녀님이 볼리비아 코차밤바 Los Angeles병원에서 현지 시간 23일 오전 9시 30분(한국 시간으로 23일 밤 10시 30분)에 선종하였습니다.
임종시 화장하여 선교지에 묻어달라는 고인의 유언대로, 빈소는 코차밤바 수녀원에 마련되고, 저희는 본원에서 볼리비아에서와 마찬가지로 3일간의 장례예절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볼리비아 현지시간 9월 25일(한국 시간 26일)에 장례미사를 한 후 바로 화장터에 가서 하루를 보내고 9월 25일 Santa Anna 수녀원 묘지에 묻힙니다.
저희 총장수녀님께서 고인의 유해 일부를 모시고 28일 볼리비아에서 출발하여 9월 30일 한국에 도착하면 다음날인 10월 1일 오전 9시, 에스페란사 수녀님의 가족, 친지, 등을 모시고 본회 본원 부곡동 성전에서 장례미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