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회 소식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 스테파니아 수녀

관리자 2023.05.01 16:14 조회 : 269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선교지 남미 볼리비아로 떠나는 이 스테파니아 수녀

3년 조금 넘게 후원회 업무를 하면서 후원회원님들께 큰 사랑과 기도를 받았음에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의 게으름으로 주교님께 종종 걱정을 들었지만, 함께 계셔서 든든했습니다. 생전 항상 성모님의 전구를 청하며 기도하셨던 최 주교님 모습을 회상하니 빈자리가 크게 느껴집니다. 이 소임을 하면서 최 주교님의 빈자리를 기도와 나눔으로 채워 주고 계시는 후원회원님들이 계심을 절실히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자주 뵙지 못했지만, 가족처럼, 친구처럼 후원회원님들의 삶 속으로 저를 초대해 주시고 마음을 열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후원회원님들의 삶이 주님 안에서 더 기쁘고, 더 감사하고, 나눔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