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회 소식

정기휴가를 마치며..

관리자 2017.03.25 12:59 조회 : 3770

 

 

 

 어제, 그제 마당에 있는 벗나무에서 방울지던 벗꽃이 얼굴을 내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새벽부터 비가 부슬부슬 거리더니 공항가기 위해 길을 나서니 비가 멈추었습니다. 한국에서의 휴가를 마치고 이제 보금자리로 돌아가는 수녀님은 벌써 신바람이 났네요.

지금 연피정 기간이라 돌아가는 수녀님에게 살짝살짝인사 하라는 총장수녀님 말에 모두 키득키득 입니다. 대침묵인데 어떻게 살짝살짝?

여하튼 수녀님 돌아가셔서 만나는 모두이들과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