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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변혜영 2018.08.14 08:37 조회 : 24
 

+.희망이라는 노래를 부르며/2018-08-13/변혜영.

다음주 목요일에 이천에 가야해서,터미널에 가서 표를 미리 사왔다. 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모카치노도 샀다. 2개를 사면 1개를 끼워준다. 매우 더웠지만 갔다오자마자 곧장 후배에게가서 함께 모카치노를 마셨다. 그리고, 간만에 잠깐 앉아서 이야기도 나누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해 줄수 있는 것이 너무 작다는 것에 대하여 말이다. 우리가 할수 있는 최선은 기도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아무리 좋은 말로 달래고, 글을 쓰고 해도,그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우리들의 영향밖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솔직함,진실밖에 없는 듯하다. 콩떡같이 말해도 잘 알아듣는 이들은 그 말이나 글안에서 핵심을 잘 찾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을수 있다. 어느것이든지 각자에게는 자유의지가 있으니 좋은 자신의 방향대로 할 수밖에 없다.

 

약 열흘치의 날씨정보를 보니까. 16일부터 1도가 내려 가는 것으로 봤다. 그것도 감사하다. 안내려 가도 어쩔수 없지만 말이다. 많이 8월 중반이 되니까,조금은 느슨해진 듯 하다. 그리고,퇴원후에 잘 적응하는 것이 감사하다.

 

15일까지 잘 놀고, 16일부터 학기 시작이다. 23일은 이천의 병원에 다녀와야하고, 이렇게 8월도 가는가 보다. 원래는 30날에 가야 하는데, 주치의의 휴가 때문에 한주간 당겨서 가게 된다. 하루 온종일이 걸리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 오리라.

 

지난번에도 외래진료 갔다가 홀에서 병원에 입원 했을 때 같이 있었던 이들을 만났는데, 참 반가웠다. 지금쯤 그분들도 퇴원을 했을 것 같다. 퇴원초기에 사람들과 연락하고 그 이후로는 연락을 하지 않아서 소식을 모른다.

 

아프지 마십시오. 아픈 것이 자신의 의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근데, 조금 아픈 것은 경험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그래야 아픈 사람들 심정도 조금은 알게 되거든요. 너무 건강하신 분들은 아픈사람들의 마음을 잘 몰라서 간혹 상처를 주기도 하거든요.

 

그러고 보면, 다양한 경험이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하는데는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 어떤 것이 든지 경험을 남다르게 한다는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오해도 받아보고, 미움도 받아보고, 어떤 힘든 것도 경험하면 그만큼 타인을 대하는 폭이 넓어지니까요.

 

귀원후 한달을 잘 지내게 하신, 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희망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앞으로 쭉 잘 가길 바래 봅니다. 넘어지면 오뚜기처럼 발딱 일어나서 훌훌 틀고 웃음으로 걸을수 있길 말입니다. 오뚜기 같은 움직임이 보는 사람들로부터 힘이 나게 합니다.

 

희망이라는 노래를 부르며,어떤 길을 걸으시길 바라십니까? 모든 것이 잘 되길 바라겠지요. 희망이 꺾여도 실망하지 말고,인생을 즐기면서 자신의 안에서 가야할 목표를 향하여 잘 가시길 바랍니다. 룰루룰루 하면서 한번 용기와 힘을 내어 보십시오. 모두가 작용하여 잘 될 것을 믿으십시오. 끝난 것 같아도 지금이 시작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