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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할까 하다가

변혜영 2017.10.02 08:48 조회 : 47
 

+.무엇을 할까 하다가

10월달 달력을 보니, 꽉찬 듯한 날짜들이 왕왕 뭐라고 말을 하는듯하고, 빨간날이 첫주간에 잔뜩 있어서 좀 그랬지만, 빨간날과 상관없이 일상이 진행되니 별로 영향 받을 일은 없고, 첫날이 주일(일요일)인 관계로 쉬게 되니, 좋은데, 마침 프리데이라서 아침에 약간 방황을 했지만, 그래도, 시간을 잘 보낸것은 사실입니다.

 

어떻게 보냈는지, 저와 여행을 가 볼까요!!!

 

진라면에 밥을 말아서 김치와 먹고는, 일정을 잡지 못해 약간 시간을 낭비한후에 곧장 가방을 메고 버스를 탔습니다. 범어사역에 하차하여,90번 버스를 타고 범어사 매표소에 내려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범어사를 통과하면서 돌계단을 걸어서 금강암을 통과하여 북문까지 돌계단을 쉬면서 걸어 갔습니다. 북문에 도착하니, 여러 사람들이 앉아서 쉬고 있었고, 물을 조금 마신후에 힘을 내어 동문을 향하여 걸었습니다.

 

사진기로 사진들도 몇장 찍으면서 멀리 산과 도시도 보면서 참 기분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북문에서 동문까지의 거리는 좀 길어서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주일(일요일)이라서 걷는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여러명이 오신팀도 있고, 부부나 연인들끼리 오신 분들도 계셨고, 혼자 오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하늘도 예쁘고, 바람도 살짝 미풍이 불고,햇님이 쨍쨍하게 내려 쬐지 않아서 걷기엔 딱 좋은 날씨 였습니다.

 

오전 시간을 금정산에서 다 보내고 집에 와서, 점심을 먹고, 낮에는 어릴적 친구가 찾아와서 수변산책로를 걷다가 바깥 풍경이 잘 보이는 곳에 앉아서 옛이야기를 하면서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누구랑 산에 갔었느냐는 질문을 좀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예수님과 같이 다녀왔네요”라고 말입니다. 지금 창밖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잘 쉬고 나니 비가 내립니다. 촉촉한 비가 대지를 적십니다. 한주간! 기쁜 마음으로 잘 보내시길요^^*